컴플라이언스냐 탈중앙화냐, 메이커다오의 딜레마

학습 차원에서 틈틈이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번역 또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암호화폐 뉴스레터 뱅크리스에 올라온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메이커다오 드라마

크립토 애널리스트들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사용하기 좋아하는 훌륭한 분류가 있다. 1) 법정 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규제 당국들이 검열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2) 크립토 지원 스테이블코인(우리는 이것들이 검열할 수 없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3)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것은 테라 붕괴로 호의를 잃었다.)

메이커의 스테이블코인 DAI는 탈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에 고정된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말하는 것처럼 탈중앙화는 한 스펙트럼이다. DAI는 또한 USDC 같은 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들에 의해 담보화돼 있다.

이제 DAI는 여전히 블록체인 상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반하고 투명하다. 따라서 DAI를 부분적으로 중앙화되게 만들거나 부분적으로 탈중앙화되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 유리잔이 반쯤 찬 사람인지 아니면 홀이 비어있는 사람인지에 달려 있다.

이것은 DAI에게 좋은 건가 나쁜 건가? 이 점에 대해 당신은 어떤 모자를 쓰느냐에 따라 두 가지 형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첫번째는 철학자 모자를 쓰고 계속해서 완전한 탈중앙화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로 이 모자는 쓰기가 쉽다. 예로 들 수 잇는 많은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들이 있다. 리플렉서 파이낸스(Reflexer Finance)의  요동치는(free-floating ) RAI는 순수하게 크립토 담보화돼 있고 USD에 고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철학자들은 실증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돌아다니고 있는 520만 RAI 공급이 DAO(65억달러)의 극히 일부라는 것을 잊고 있다.  따라서 RAI는 크립토의 탈중앙화된 이상에 가깝지만 메이커다오와 같은 확장성 문제들에는 직면하지 않는다. 그리고 같은 수준의 사용자들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중요한 점이다.

DAI의 부분적인 중앙화에 대한 두 번째 반응은 물론 성장과 사용자 적용이 짜증 나는, 추상적인 철학적 이상(물론 규제 당국들이 당신에게 이것들을 상시 시킬 때까지) 보다 우선하는 실용적인 모자를 쓰는 것이다.

DAI의 부분적인 중앙화는 유감스럽다.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좋고 우리를 암호화폐로 처음 시작하게 한 법정 화폐에 여전히 상대적인 개선이다.

평소처럼 어려운 트레이드 오프가 등장한다. 실용 주의자들은 성장을 원하지만 탈중앙화를 희생하게 만든다. 철학자들은 무신뢰성(trustlessness)과 탈중앙화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낮은 확장성이 따라 온다. 그레그 디 프리스코(Greg Di Prisco)가 올린 좋은 트위터 스레드는 최근 몇 개월 간 메이커 거버넌스 커뮤니티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상적 캠프들에 대해 요약하고 있다. 이들 진영 들간 갈등의 핵심은 트레이드 오프에 있다.

미국 재무부에 의한 토네이도 캐시 제재의; 임의적이고 갑작스러운 요소는 메이커 커뮤니티 내에서 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커뮤니티 차원의 자동 반응을 발생시켰다. 이에 대해 Jacek Czarnecki는 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다시 반작용 적이고, 부적절한 정보에 때로는 무지한 것으로 한탄했다.

메이커의 존재적인 위기는 메이커가 지난해 성장을 위해 수용한 2개 핵심 중앙화 벡터들을 가져온다.

첫번째는 물론 DAI가 USDC 담보화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는 일부 맥락은 다음과 같다. 메이커는 2021년초 달러 안전 자산들로 DAO를 발행할 수 있는 PSM(peg-stability module)을 선보였다. PSM은 대단한 확장성을 가능케 한다. ETH 같은 탈중앙화된 담보로 DAI를 발행하는 수요가 낮기 때문이다. -DAI를 보유하고 싶은 사용자들, 그러나 그들은 이 과정에서 ETH-USD를 매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단점은 무신뢰성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중앙화된 USD 페깅 자산은 서클이 이번달초 OFAC 블랙리스트에 오른 토네이도 캐시 주소에서 7만5000 USDC를 동결한 것처럼  규제 리스크를 키운다.

두번째는 메이커가 실제 세계 자산(real-world-asset, RWA) 노출이다. 이것은 부동산 개발을 위한  담보 대출, 토큰화된 현금 흐름 자산, 미국 재무부 및 기업 채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메이커의 RWA는 메이커 연간 매출에서 8~10%를 차지하고 있다. 적지 않은 수준이다.

이번 주 컴플라이언스의 경로와 탈중앙화의 경로: 왜 메이커는 프리플롯(free float) 다이를 준비할 수 밖에 없는가? 라는 타이틀이 붙은 충격적인 스레드에서, 메이커 공동 창업자인 루네 크리스텐센은 탈중앙화된 자산들에 대한 의존을 크게 제한하는 경로를 제안하고 있다. 토네이도 캐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면 되기 때문이다.

메이커에 대한 크리스텐센의 탈중앙화된 비전에서 핵심은 2개 주요 도구들이다. 메타다오(MetaDAOs)와 프로토콜 소유 볼트(Protocol Owned Vaults)다. 이들 두 도구 결합은 실질적으로 메이커의 기존 규제 리스크를 시간이 가면서 줄이고 성장에 실행 가능한 경로를 줄 것이다.

메타DAO(메이커 서브DAO로도 알려진)는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이것은 이자 농사 보상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DAI 가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상쇄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핵심은 메이커에 강하게 맞춰진 메타다오는 요동치는 변동성에도 일부 DAI 수요 형태를 인센티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많은 알려지지 않은, 즉 이들 메타다오 프로젝트들에 의해 달라진다.-왜 이들 메타다오 토큰들은 리테일에 가치가 있는가? 왜 리테일은 이들 토큰을 사야 하는가?)

프로토콜 소유 볼트는 반면 이더리움 머지를 이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것은 메이커가 연간 4~5% 이자를 스테이킹된 ETH로 벌면서 초과 담보화된 DAI를 발행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합성 ETH(synthetic ETH)자체 버전을 선보이는 것을 보고 있다. 머지는 몇 주 안에 일어날 예정이지만 비콘체인 인출은 상하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까지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머지 후 6~12개월 후다.

마침내 크리스텐센은 메이커를 위한 타임라인을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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