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펀드인 토마 브라보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아나플랜을 107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나플랜은 기업들이 다양한 예측 결과들을 위한 모델링을 통해 기업들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코카콜라, VM웨어 등 전 세계적으로 1,900개 이상 기업들이 영업 운영, 공급망, 재고, 재무 계획을 위해 아나플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계획 소프트웨어 대한 수요를 더욱 확대했다고 WSJ은 아나플랜 CEO 프랭크 캘더로니를 인용해 전했다.
토마 브라보는 아나플랜을 추가적인 인수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