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비용 낭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쿠버네티스 적용은 폭발했다. 쿠버네티스를 쓰는 개발자가 560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67% 증가다.

쿠버네티스는 2014년 구글이 시작한 오픈소스 컨테이너 프로젝트로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모니터링을 자동화한다.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컨테이너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지휘) 플랫폼으로도 불린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도구들 중 하나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쿠버네티스 사용은 도전적인 일일 수 있다.

비용을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그중 하나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쿠버코스트는 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스타트업이다. 쿠버코스트는 쿠버네티스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버코스트는 2019년 구글 출신인 웹 브라운과 아자이 트리패시에 의해 설립됐다. 두 사람은 구글 인프라와 구글 클라우드에서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부분을 담당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웹 브라운은 "팀들은 쿠버네티스로 혜택을 얻지만 비용에 대한 가시성은 완전히 희생한다"고 말했다. 수백만 달러 급여를 받지만 어떤 부서와 팀 또는 개인이 얼마큼 받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가시성이 없으면 비용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웹 브라운은 제품 비용을 알지 못할 때 80%까지 낭비하는 경우도 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쿠버코스트는 쿠버네티스 관련 클라우드 비용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쿠버코스트 제품은 팀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 버전과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위한 커머셜 제품으로 나뉘어 있다.

고객들은 쿠버코스트와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없다. 쿠버코스트 제품은 오픈소스 정보를 가져와서 그것을 고객 환경에 제공하고 고객사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통합한다.

이후 정보는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회사가 지출하는 자원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어디서 비용이 늘고 왜 올라가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에서 쿠버코스트는 어떻게 비용을 줄일지에 대한 인사이트와 알람을 보내준다.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을 설정하도록 도와준다.

쿠버코스트는 이미 2000개 이상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100개 이상이다. 엔터프라이즈 고객 수는 지난해 3배 이상 늘었다. 관여 수치(engagement metrics )는 5배 이상 증가했고 20억 달러 이상 쿠버네티스 지출을 관리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쿠버코스트 연간 반복 매출은 매년 3배 성장하고 있다.

쿠버코스트는 최근 2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코아투 매니지먼트가 주도했다. 웹 브라운은 구체적인 회사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5배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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