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놈 3000만달러 투자 유치..."SW업체들 사용 기반 가격 모델 전환 지원"

보다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쓴 만큼 가격을 지불하는 유연한 가격 모델로 전환하면서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사용 기반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회사들 입장에서 보면 사용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빌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체적으로 이걸 갖추기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신생 업체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메트로놈(Metronome)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슬로건으로 내건 스타트업이다. 드롭박스 출신인 케빈 리우, 스콧 우디가 2020년 공동 설립한 메트로놈은 SaaS 회사들이 사용 기반 과금 모델을 API 형태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메트로놈은 최근 3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주도했다.

테크크런치 보도를 보면 메트로놈은 자사 솔루션에 대해 사용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코드 변화 없이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대규모로 신뢰할 수 있게 처리하는 빌링 및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빌링 및 사용 데이터를 위한 실시간 API를 통해 이같은 환경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리우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이러한 변화는 고객이 제품에서 얻는 가치를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모델이 얼마나 성공적일 수 있는지를 입증한 트윌리오, 스노우플레이크, AWS와 같은 시장 성공으로 인해 이 모든 것들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메트로놈 플랫폼은 규모와 단계에 상관 없이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반복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한다. 핵심은 기업들이 빌링을 둘러싼 제한들을 디자인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콕크로치, 스타버스트, 트루워크와 같은 회사들이 메트로놈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벤처 투자 회사들이 메트로놈에 자금을 대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사용 기반 가격 모델이 계속 진화할 것이란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메트로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마틴 카사도 총괄 파트너는 전체 소프트웨어 산업이  사용 기반 가격으로 시작해  보다 세분화되고, 표현적인 가격 모델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적인 도전인데, 메트로놈 플랫폼은 이걸 지원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메트로놈 공동 창업자들은 이 문제 대한 백그라운드와 이해도를 갖고 있다.  그는 메트로놈에 대해 규모를 지원하면서 적합성, 선도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빌링을 다루는데 요구되는 업타임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치켜세웠다.

리우도 더 많은 유연성을 추구하는 비즈니스의 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첫 구독 관리 빌링 시스템이 10~15년전 나왔을 때 사용 기반 모델은 복잡했다. 이제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규모 있게 다루는 시스템을 필요하고 있고, 이들 속성은 메트로놈 제품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는 "기존 구독 관리 모델은 완전히 다른 문제들을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스콧 우디는 "메트로놈은 신제품을 개발한 회사들이 가능한 빨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가능한 적은 노력으로 엔지니어링 팀들을 위한 통합 모델을 개발했고 이들 팀들이 빠르게, 어떨때는 하루 만에 준비해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우디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메트로놈이 디자인한 빌링 시스템은 상향식, 셀프 서비스, 고투마켓(go to market) 모션과 매우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계약 모델에서 똑같이 작동할 수 있다"면서 "두 가지 사용 사례를 동시에 서비스하도록 메트로놈 플랫폼을 디자인하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했다.

확장성도 메트로놈이 강조하는 포인트다.

우리는 "한 회사가 성장하면 당신은 보다 많은 고객들을 갖게 될 것이다. 이들 고객은 당신의 서비스를 보다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아키텍처를 거기에 맞춰 확장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회복 탄력성과 보안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우리가 고객들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것은 이들 제품과 대시보드에 힘이 되고 다른 비즈니스 시스템들과 바로 통합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소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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