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Z홀딩스, 퀵커머스 야후마트 시작...라인 적극 활용

소프트뱅크 산하 일본 인터넷 서비스 업체 Z홀딩스가 26일 도쿄에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Z홀딩스는 도쿄 8개 위치를 통해 이커머스 자회사 아스쿨이 공급하는 화장지부터 주류, 인스턴트 라면을 포함해 1,500개 상품들에 대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Z홀딩스 자회사인 음식 배달 앱 데마에캔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데마에캔 직원들은 최소 15분 안에 상품을 전달한다.

Z홀딩스는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3월 끝나는 2022년 회계연도 안에 중앙 도쿄 지역 23개 구를 모두 커버한다는 방침이다.

Z홀딩스는 "미국, 중국, 한국 같은 나라들에서 음식 뿐만 아니라 제품 배달은 비즈니스로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퀵커머스 영역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확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Z홀딩스의 퀵커머스 행보는 그룹 내 회사들과 시너지를 만드는 능력에 대한 테스트 베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Z홀딩스는 최근 몇 년간 인터넷 포털인 야후 재팬을 넘어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일련의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지난해 메신저 앱인 라인과의 통합을 마무리했고 데마에캔에 2억9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했다. 2019년에는 온라인 패션 쇼핑 사이트 조조를 4000억 엔에 인수했다.

Z홀딩스는 야후재팬과 라인을 야후 마트로 명명된 퀵 서비스 상거래 서비스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Z홀딩스는 한국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나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할 계획은 없다. 쿠팡은 현재, 일본에서 퀵커머스를 테스트하고 있고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식료품 및 다른 비 레스토랑 상품을 일본에서 제공하는 자사 음식 배달 앱에 추가했다. 소프트뱅크는 두 회사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테크잇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오피니언 기반 테크 블로그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들을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endgame
endgame

테크 블로거 / 공유할만한 글로벌 테크 소식들 틈틈히 전달하겠습니다

No more pages to load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 '테크잇'

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양식에 따라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