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 기업들이 노코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서도 노코드, 로우코드를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크라우드보틱스도 잭슨 스퀘어 벤처스 등서 22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벤처비트 보도를 보면 크라우드보틱스는 헬스케어, 금융, 교육, 국방 등 규제를 많이 받는 환경에서 뛰는 기업들도 로우코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 설립된 크라우드보틱스는 현재 1,400개 이상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고도 리액터 네이티브와 장고(Django)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액트 네이티브는 iOS와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사용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고 장고는, 웹앱 개발 쪽에서 유명한 프레임워크다.
크라우드보틱스로 사용자들은 비주얼 에디터를 활용해 앱 스크린과 데이터 모델을 만들어 헤로쿠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위해 배치할 수 있다.
로우코드라고 해도 내부에선 실제로 코드가 만들어지는 방식에 기반하고 있다. 만들어진 코드는 깃허브 저장소에 동기화되며, 이후 개발자들은 해당 코드에 대해 감사를 하고 최적화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