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도 첨단 운전보조시스템(ADAS)을 쓰자!

최근 신차 옵션으로 첨단 운전보조시스템(ADAS)를 옵션으로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옵션 하나에 100~200만원씩 하는 비싼 옵션이지만,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 방지할 수 있는) 한 번만 잘 작동해도 본전을 뽑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웬만하면' 선택하는 옵션으로 발전했다.

ADAS는 말 그대로 운전자의 운전을 돕는 시스템이다. 자율주행까지는 아니지만, 기존 크루즈 콘트롤보다는 한 단계 발전했다. 속도 유지는 물론 차선을 유지해주고 앞차가 급정거하거나 장애물이 끼어들면 급정거도 해준다. 

사각지대를 인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거나 필요하다면 차량을 정지하기도 한다. 다소 비싸도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라면 비싼 값을 하는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례다.

스트리트로직의 자전거용 ADAS 세트

이러한 ADAS를 자동차가 아닌 (전기) 자전거에도 적용하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

스웨덴의 전장 기업 테라넷이 선보인 블링크바이크(BlincBike), 미국의 스타트업 스트리트로직(Streetlogic)의 ADAS 세트, 독일의 스타트업 홀로신X의 보레알 바이크(Boreal bikes)가 주인공이다.

이들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나 전기 자전거에 ADAS 시스템을 붙인 케이스다. 자전거 앞뒤에 카메라(혹은 라이다)를 붙이고 AI 프로세서를 장착한 다음 자전거 운전자에게 안내를 제공한다. 자전거에 ADAS 시스템을 통합해 판매하기도 하고 ADAS 세트만 판매해 소비자의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있다.

ADAS 자전거는 단순한 길 안내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위험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뒤에서 다가오는 차량, 사람, 도로 굴곡, 공사장, 장애물 등을 파악해 이를 피하거나 정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상황별, 지형별 사례를 AI가 분석해 최적의 운행 정보와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과 GPS 보급 이후 자전거 애호가를 위한 각종 통신, 내비게이션 장비 시장이 새롭게 열린 가운데 그 끝판왕이 바로 자전거용 ADAS라고 할 수 있겠다.

자전거용 ADAS 운영 사례

테크잇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오피니언 기반 테크 블로그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들을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5시35분
5시35분

테크 블로거 / 스마일맨

No more pages to load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 '테크잇'

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양식에 따라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