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에 기대할 수 없는 5가지

오는 9월 14일 경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 아이폰13에 대해 다양한 기대가 오가는 가운데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아이폰13에 기대하기 힘든 기능들'이라는 제목으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디자인

아이폰13은 기존 아이폰12와 크게 다르지 않는 디자인과 구조 설계를 지닐 것으로 예측된다. 한때 아이폰13이 '아이폰12s'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온 만큼 아이폰13은 소폭의 디자인 변경과 성능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아이폰X 출시 당시 등장한 디스플레이 노치는 더 작아질 순 있겠지만, 아예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삼성이나 샤오미처럼 노치없이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쪽에 숨기는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에는 별 관심이 없다. 펀치홀 디스플레이 역시 올해 아이폰13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의견이다.

터치ID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안쪽에 지문 센서를 통합하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ID 적용도 부정적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이폰의 페이스ID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만큼, 지문으로 잠금 해제하는 터치ID의 부활이 예상되지만, 안드로이드폰 처럼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ID를 적용할지는 미지수이다.

애플이 아이패드에서 측면 전원버튼에 터치ID를 통합한 만큼, 아이폰13에 터치ID가 부활한다면, 디스플레이 내장형이 아닌 측면 전원버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가지 더 불길한 소식이 있다면 ...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터치ID는 여전히 채택되지 않으며 아이폰13에서도 페이스ID만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과연 아이폰13에서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질까?

포트리스 아이폰

애플은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자석을 이용한 맥세이프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시중에 다양한 맥세이프 액세서리가 판매되는 등 맥세이프 방식의 애플의 표준 무선 충전 기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폰13에서 유선 포트는 어떻게 될까? 일부 급진적인 전망의 경우, 애플이 아이폰13에서 유선 포트를 아예 제거해 버리고 맥세이프 무선 충전 방식만 남을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13에서도 유선 포트를 그대로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USB-C 포트

유선 포트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여전히 구형 라이트닝 포트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호환성 좋은 USB-C 포트로 바뀔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다. 애플이 아이폰13에서 USB-C 포트를 채택한다는 낌새는 없었다. 밍치궈 분석가는 "애플이 적어도 앞으로 1년간은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즉, USB-C 호환 아이폰은 아이폰14에서나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M1 프로세서가 아이폰에도 들어갈까? 회의적이다

M1 아이폰

지난해 말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프로세서를 선보인 이후 성능과 발열, 저전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M1 프로세서에 대한 칭송이 끊이지 않는다. M1 프로세서를 장착한 신형 맥북에어가 새로운 유행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M1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은 없는 걸까?
결론적으로 '없다' 적어도 아이폰13에 M1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애플은 아마도 기존 A14 프로세서를 개선한 5나노 공정 기반의 A15 바이오닉 칩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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