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킬러 앱 '센터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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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

 

지난 4월 20일 공개된 애플 M1 아이패드 프로는 올 초부터 다수 매체와 소식통에 의해 상당 부분 예상하던 제품이었다. 그러나 모바일용 A1x 프로세서가 아닌 맥용 M1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한 관측은 극히 드물었다. 그만큼 성능면에서 혁신적인 태블릿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020년 아이패드 프로 출시 당시 아이패드를 '태블릿'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렀다. 이제 M1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로 컴퓨터와 다를 바 없는 제품이 됐다.

M1 아이패드 프로는 M1 프로세서가 보여주는 탁월한 성능과 미니LED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외에도 작은 디테일에서도 큰 변화를 준 제품이다.

특히 페이스타임용 전면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720p HD급에 머물렀던 기존 아이패드와 달리 M1 아이패드 프로에는 1200만 화소급 FHD급 해상도와 시야각 122도의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에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기술이 적용된 것도 돋보인다.
센터 스테이지 기능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122도에 달하는 화각, 그리고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이 결합해 카메라가 피사체를 따라다니도록 만든 기능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고정된 전면 카메라가 마치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트래킹용 카메라처럼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촬영할 수 있다.

애플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기능

애플의 샘플 영상에서 보듯 대화하는 사용자가 화면 좌우로 움직이더라도 카메라가 이를 쫓아가기 때문에 사용자는 항상 화면 중앙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기존 별도 카메라 액세서리를 장착하지 않아도 M1 아이패드 프로 내장 카메라만으로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가능하다.

센터 스테이지 기능은 애플 페이스타임뿐만 아니라 '줌'이나 '팀스' 같은 앱에서도 센터 스테이지 활성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발표 당시 별 주목은 받지 않았지만, 유튜버 등 스트리머에게는 아주 반가운 기능이다. M1 아이패드 프로 외에도 M1 기반 맥북 등 타 기기에서도 센터 스테이지 기능 지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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