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특기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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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은 오랫동안 프라이빗 5G 네트워크가 등장하기를 고대해왔다. 5G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약속은 빠른 연결이지만 프라이빗 5G는 보다 강한 프라이버시를 의미한다.

이것은 고위험 절차를 가진 공장을 자동화하고 병원들이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실험실로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딜로이트는 올해 말까지 수백 개 이상 기업들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나 허니웰 같은 회사들은 이미 창고와 공장에서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타트업 셀로나는 프라이빗 5G 시장을 겨냥해 출사표를 던진 스타트업이다. 셀로나는 최근 3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고 공장, 보안 회사, 창고에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 가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피치북은 셀로나 기업 가치를 1억900만 달러로 올렸다.

셀로나 CEO 라지브 사흐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5G는 버퍼링, 지연, 해킹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와이파이보다 안전하고 빠르다. 와이파이의 약점은 자동화된 공장에선 재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는 기업들에게 강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셀로라는 스스로를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한 5G 플랫폼 회사로 부르고 있다. 일반 시장은 관심 밖이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면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그런 만큼 최적화를 필요로 한다.

사흐 CEO는 "엔터프라이즈 내부를 보면 매우 복잡한 환경이다. 제조 공장과 네트워크를 시각화하는 것은 LTE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돌리는 것과는 같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CBRS로 알려진 주파수 대역을 공개했다. CBRS는 혁신 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통신사들과 기업들은 5G 네트워크를 실험하기 위해 CBRS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이것은 주파수가 공개되는 기존의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통상 버라이즌이나 AT&T 같은 회사들은 주파수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들고 경매에 참여한다. 하지만 CBRS는 기업들이 프라이빗 5G를 보다 저렴하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셀로나는 자사 고객들에게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한 주파수 담당자와 협력하고 있다. 고객들은 셀로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액세스 포인트(AP)를 통해  CBRS 주파수에 접근할 수 있다. 셀로나 하드웨어 액세스 포인트는 원하는 어디에나 둘 수 있다. 이들 액세스 포인트들은 셀로나 엣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들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다.

셀로나 소프트웨어 제품은 하드웨어 사용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전체 비용을  10배 이상 저렴하게 한다.

셀로나가 통신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에 무게를 두는 유일한 회사는 아니다. 노키아와 인텔도 보다 많은 소프트웨어를 5G 제품에 두고, 하드웨어는 필요한 곳에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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