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아니다" $299짜리 조립식 교육용 윈도 태블릿

뚝딱 조립해 쓰는 실제 윈도10 태블릿 카노(Kano)

 

장난감이 아닙니다!

영국의 교육용 솔루션 제공업체인 카노(Kano)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x86 하드웨어 및 윈도10 기반의 자체 개발 태블릿 '카노PC'를 선보였다. 교육용 컴퓨터로 폭넓게 쓰이고 있는 라즈베리 파이의 상위 영역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카노PC는 1366x768픽셀 해상도의 11인치 터치 스크린에 인텔 셀러론 N000 프로세서, 4GB 램, 64GB eMMC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다. 용량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 2개의 USB 3.0 포트, 1개의 USB-C 포트와 오디오 연결 잭을 장착했다.

시판 가격은 299달러.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포함된 윈도 태블릿이라 점을 고려하면 꽤 저렴한 가격이다. 비슷한 성능의 MS 서피스 고2의 가격은 500달러를 넘는다.

카노PC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윈도 태블릿이라는 점이다. 두껍고 크지만 선명한 색상과 튼튼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디도록 설계됐다. 투명 백 패널을 사용해 내부 구조가 훤히 들여다 보인다.

PC 구조 이해를 도울 목적일까? 내부 구조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카노PC는 조립식 PC다. 기본 부품을 하나씩 조립해 만들어야 한다. 레고 조립하듯 끼어맞추기만 하면 되므로 아이들이 만들기에 어렵지 않다.

조립 후에는 일반 윈도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MS와 협력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버전, 그림판 3D 등 각종 교육용 앱이 사전 설치돼 있다. 원격수업을 위한 MS 팀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카노가 개발한 교육용 앱도 포함돼 있다.

카노PC 시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물론 국내 출시 가능성의 희박하다.

   

테크잇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오피니언 기반 테크 블로그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들을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5시35분
5시35분

테크 블로거 / 넷(Net)가 낚시꾼, 한물간 블로거, 단물 빠진 직장인

No more pages to load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 '테크잇'

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양식에 따라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