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P는 정말 JPG보다 뛰어날까? 최신 이미지 파일 3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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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JPG, 새로운 WebP, 최신 AVIF 파일 압축률 비교

 

웹(web)을 대표하는 이미지 파일 포맷은 jpg와 gif이다. 90년대 중반부터 시작해 20여 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많이 자주 쓰이며 친숙한 파일 포맷이다. 그런데 오래 전에 만들어진 관계로 jpg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차츰 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구글이 밀고 있는 WebP 파일 포맷이다.

WebP는 뛰어난 무손실 및 손실 압축을 제공 하는 최신 이미지 파일 포멧으로 무손실 압축의 경우 동일 화질에서 PNG 대비 26%, JPG 대비 25~34% 더 작은 크기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투명도(알파 채널) 지원도 가능하다. 손실 압축의 경우 PNG 대비 1/3 수준까지 가능하다.

구글 덕분에 해외에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파일 포맷이다. 국내서도 효율성이 좋아 포털 등을 중심으로 차츰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WebP가 정말 JPG 대비 효율성이 높은 포맷일까? 개인적인 경험으론 ... '잘 모르겠다' 싶은데 ...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나 보다.

요하네스 시폴라(Johannes Siipola)라는 개발자가 JPG(mozJPEG)와 WebP, 그리고 WebP보다 더 최신 이미지 파일 포멧인 AVIF를 직접 비교한 내용을 공개했다.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500픽셀 크기의 작은 이미지의 경우, 일반 jpeg 보다모질라의 프로젝트인mozjpeg, webp, avif 순으로 파일 크기가 작다.
1000픽셀 크기의 중간 이미지의 경우, mozjpeg와 webp는 비슷한 수준이다.
1500픽셀 크기의 큰 이미지의 경우, 일반 jpeg와 webp는 별 차이가 없으며, mozjpeg가 더 작고 avif 파일 크기가 가장 작다.
각 파일별 평균 크기로 비교하면, mozjpeg와 webp는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결론

작은 크기의 이미지일 경우 WebP가 JPEG보다 낫다. 그러나 가로 1000픽셀 이상 대형 이미지의 경우 WebP의 장점은 사라진다. mozjpeg과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 사진 위주의 웹사이트나 서비스라면 굳이 WebP를 고집할 필요가 없으며, 오래된 JPG 파일로도 효율적인 이미지 노출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AVIF가 최신 파일 포맷인 만큼 더 효과적인 압축이 가능하지만, 아직 생소하고 낯선 규격인 만큼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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