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재사용한 팰콘 9 로켓 부스터 ... 스페이스X의 무시무시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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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민간 우주기업 최초로 유인 로켓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X가 6월 3일 오후 9시 25분(미국 동부시간)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콘 9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흘 만에 새로운 로켓을 발사해 스페이스X의 운용 안정성을 과시한 셈이다.

팰콘 9 로켓에는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60kg의 소형 위성 60개 실려있다. 팰콘 9 로켓은 이들 위성을 지구 상공 약 200km 저궤도에 올려 놓는 것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팰콘 9 로켓이 발사된 지 약 9분 후에 연료를 모두 소진한 팰콘 9의 1단 로켓 부스터는 대서양 바다에 위치한 바지선 'Of Course I Still Love You(물론 아직 널 사랑해)' 위 착륙 지점으로 되돌아와 무사히 내려앉았다. 이는 로켓 부스터 재사용을 위한 스페이스X만의 귀환 기술이다. 

주목할 점은 무사히 귀환한 로켓 부스터가 이번에 처음 사용한 부스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늘 귀환으로 팰콘 9 로켓 부스터는 5번째 재사용한 사례가 됐다. 올해 9번의 스타링크 위성 발사에서 로켓 부스터를 5번이나 재사용했다.

팰콘9 로켓 발사 경로와 회수 단계

팰콘9 부스터 재사용은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록 설계됐다. 완전 재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우주왕복선 못지않은 높은 재사용 비율이며 비용면에서는 우주왕복선보다 훨씬 저렴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기술이다. 

스페이스X는 2단 로켓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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