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vs 아이폰 11, 보급형폰 어떤 걸 골라야 할까?

아이폰 SE 관련 소식 이모저모

 

나온다 안나온다 말 많던 아이폰 SE가 드디어 공개됐다.

기존 아이폰8을 대체해 보급형 라인을 채우는 신제품이다. 4.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 그리고 결정적인 399달러의 가격. 국내에선 55만원이다. 부가세 포함가다. LG폰도 아니고 삼성 중저가 폰도 아닌 애플 아이폰 신품 가격이 55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애플이 많이 후달린 모양이다.

럭셔리의 대명사(?) 아이폰 가격치곤 확실히 싸긴 싸다.
IT 매체 엔가젯이 아이폰 SE의 가격 정책에 나름의 찬사를 늘어놨다. 아이폰이 이 정도인데 다른 폰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이다.

미국의 IT 매체 더 버지는 아이폰 11과 비교 기사를 내놨다.
기존 아이폰 11의 반값 수준인 아이폰 SE가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와 비교해서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봤다.

싼 가격에 아이폰을 그대로 쓰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했다는 평이다. 이정도면 아이폰 충성 고객들이 가격 때문에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일은 없겠다. 코로나19 예방 마스크의 영향인지 페이스 ID 대신 지문 인식 터치 ID를 그대로 남겨 둔 점도 인상적이다. 카메라가 보잘 것없지만,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아이폰 11과 아이폰 SE의 가격 차이가 분명하고 소비자 타깃이 다르기 때문에 두 기종을 놓고 고민할 사용자는 많지 않을 것 같다.

애플이 4인치를 버리고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최소 크기로 설정했다는 사실이 아쉽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제 한 손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는 평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이폰 SE 발표 소식에 살짝 묻혔지만, 트랙패드를 내장한 아이패드용 매직 키보드 출시 소식이 같이 나왔다. 5월 시판될 거라던 매직 키보드를 당장 판매한다. 지금 주문하면 1~2주 후면 받아볼 수 있다고. 11인치용이 38만9000원, 12.9인치용이 44만9000원이다.


반면, 살짝 황당한 소식도 들린다.
애플 전문 매체인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의 최상위 매킨토시 제품인 맥 프로 바닥에 장착하는 바퀴 한 세트 가격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4개 들이 한 세트 가격은 무려 699달러(국내 시판가 89.7만원), 바퀴 말고 그냥 고정용 다리 4개 들이 한 세트 가격은 299달러(국내 시판가 33.9만원)이다.

애플이 지를 땐 확 지르고 뺄 땐 적당히 뺀다.
맥 프로 구매자에게 묵념을 ... 하긴 맥 프로 살 정도면 가격은 큰 의미가 없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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