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중 알코올 소비량 2배↑, 3명 중 1명은 음주 근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자라면 누구나 조금은 '뜨끔'할 소식이다.

알콜 중독자 후원 그룹 Alcohol.org이 미국인 근로자 30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중 음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근로자의 32%가 "재택근무 중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35%가 "자가격리 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22%가 "술을 사두고 있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중 술을 마셨거나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긍정하는 비율이 90%에 가깝게 나타난 것이다.

재택근무 중 음주 선호도는 여성(15%)보다 남성(27%)이 높게 나왔고 근무 중 음주에 가장 선호하는 술은 맥주(38%)로 조사됐다. 그외 칵테일(26%), 와인(21%), 기타(5%)순이었다.

다만 재택근무 중 음주 경향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부와 북부 지역의 음주율이 높았으며, 동부보다 서부 지역의 음주율이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중 무료함과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술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중독 치료 센터의 로렌스 스타인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재택근무 확산으로 개인이 술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더 자주 많이 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제지할 사람이나 규약이 없다는 점도 음주를 부추기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재택근무 중 맥주나 가벼운 알코올 음료를 홀짝이는 사례는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라 짐작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조금씩 더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 

이제 지겨운 재택근무도 슬슬 끝나간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 ^^

테크잇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오피니언 기반 테크 블로그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들을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5시35분
5시35분

테크 블로거 / 넷(Net)가 낚시꾼, 한물간 블로거, 단물 빠진 직장인

No more pages to load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 '테크잇'

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양식에 따라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