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음악 산업의 떠오르는 구세주

연간 저작권료 30억달러 규모

 

유튜브가 개인 동영상을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라는 신종 직업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도 결정적인 이바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뮤직, 멜론 등 유료 음악 서비스 못지않게 유튜브를 통한 저작권료가 음악가에게 새로운 수익 창구로 떠오른 것.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유튜브는 동영상 공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길을 개척하는 등 영상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유튜브가 지난 주말 공개한 블로그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유튜브가 음원 사용 저작권료로 지급한 금액이 3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유통 플랫폼이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음원 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중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유명 가수나 뮤지션뿐만 아니라 개인이 제작한 음원과 각종 플레이리스트 공유 등으로 인한 간접적인 음악 산업 기여 효과까지 고려하면 유튜브가 전 세계 산업을 떠받드는 새로운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현재 유튜브는 20억명 이상의 월간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1분당 5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유튜브를 주 무대로 하는 크리에이터만 2019년 한 해동안 전년대비 40% 이상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채널만 전 세계 17만개에 달한다. 17만개의 개인 및 중소기업이 유튜브에 터를 잡고 있다는 얘기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수익 창출 시스템을 강화함과 동시에 복제 영상, 가짜뉴스 등 불법 콘텐츠에 대한 단속 또한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 3분기동안 770만개의 동영상이 삭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외 글로벌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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