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혁명 ‘바코드’ 발명가 94세를 일기로 영면하다

도소매 유통산업의 혁명으로 불리는 바코드(Barcode) 발명가 조지 로어(George J. Laurer)가 94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는 소식이 1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12개의 굵고 얇은 선으로 구성된 바코드는 20세기 유통산업을 송두리째 뒤바꾼 위대한 발명으로 손꼽힌다. 바코드의 기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아이디어 자체는 1940년대부터 있었지만, 컴퓨터와 연동할 수 있는 현대적인 디지털 바코드는 IBM의 엔지니어 조지 로어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1973년 조지 로어는 기존의 바코드 아이디어를 개량했고 직접 고안한 상품코드인 UPC (Universal Product Code)를 12개의 선으로 표현했다. 컴퓨터와 연결된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바코드를 순식간에 읽고 상품정보를 저장, 분류하는 디지털 체계를 발명한 것이다.

조지 로어가 고안한 바코드 인식 시스템은 이듬해인 1974년 실용화됐고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처음으로 도입됐다고 한다. 바코드가 처음 읽힌 상품은 67센트짜리 과일향 껌이었다.

바코드 시스템에 대한 기원과 에피소드는 IBM 100년사 ‘UPC The Transformation of Retail’ 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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