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AI 개발 리더 "딥러닝은 곧 벽에 부닥칠 것"...왜?

페이스북은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광범위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개인 비서인 M처럼 눈에 띄는 실패작이 있음에도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필터부터 증강현실앱에 이르기까지 AI를 새 기능과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투입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페이스북과 산하 서비스들을 보다 스티키(방문자가 오랜 시간 동안 웹 사이트의 다양한 페이지들을 보도록 하는)하고, 중독성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앞장서서 혐오 발언 감시, 가짜 뉴스,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AI를 투입하겠다고 나섰고 세계적인 AI 대가 중 한명인 얀 레쿤의 주도 아래 페이스북 AI 랩도 설립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서 AI 전문가들도 대거 영입했다. 

제롬 페센티 페이스북 AI 개발 담당 부사장

IBM 왓슨 인공지능 개발을 담당하다 페이스북으로 이적한 제롬 페센티도 그중 하나. 그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AI 개발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IT전문 미디어인 와이어드가 그를 와이드하게 인터뷰했는데, AI를 주도하고 있는 딥러닝 기술이 갖는 한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눈에 띈다.

와이어드는  AI 분야 일부 비판자들의 지적을 인용해 딥러닝은 진짜 지능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페센티 부사장은 현재 딥러닝과 AI는 인간 기능과는 매우 멀리 떨어져 있고, 많은 한계도 갖고 있다고 인정했다. 정직하다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딥러닝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할수 있는 것들은 지금도 많다는 입장을 보였다.

딥러닝과 AI가 유효하다는데 일부 비판이 있다. 이것은 인간의 편향을 확산시키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이것은 상식을 갖고 있지 않다. 강력한 시맨틱 이해보다는 보다 패턴 매칭의 수준이다. 이같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진전하고 있다. 이 분야는, 여전히 꽤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딥러닝을 수학에 적용해, 단백질을 이해할 수 있다.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발전의 속도 측면에서 보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오픈 AI는 최근 첨단 AI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가 3개월반마다 두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와이어드는 페센티 부사장이 이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여기에 대해 그는 할말이 많아 보였다.

정말 좋은 질문이다. 당신이 딥러닝을 확장할 때, 보다 잘 돌아가는 측면이 있다. 광범위한 업무를 보다 나은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런만큼, 딥러닝은 확장하는데 이점이 있다. 하지만 진전의 속도는 분명 지속 가능하지 않다. 최고의 실험들을 보 비용은 10배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실헙에 들어가는 비용은 7자리일수 있다. 그러나 9 또는 10 자리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 이렇게할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와 관련해 페센티 부사장은 어느 지점에서 우리는 벽에 부닥친다는 의미한다고 말한다. AI의 ROI가 점점 줄고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모든 영역이 확장의 한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분야에서, 우리는 최적화, 비용 혜택 측면에서 정말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포인트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갖고 있는 컴퓨팅 계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가는 세상이다.

테크잇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오피니언 기반 테크 블로그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들을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endgame
endgame

테크 블로거 / 공유할만한 글로벌 테크 소식들 틈틈히 전달하겠습니다

No more pages to load


TechIT

테크 비즈니스를 보는 다양한 통찰 '테크잇'

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양식에 따라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