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언제 해야 하는가?

청년 창업 vs. 중년 창업

 

즐겨 읽는 뉴스매체 아웃스탠딩을 살펴보다 유독 기사 한 꼭지가 눈에 밟혔다.

MS의 빌 게이츠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마커 저커버그 등 실리콘벨리의 억만장자들이 모두 20대 대학을 마치기도 전에 창업해 성공한 인물들이다. 20대 창업, 30대 백만장자, 40대에 글로벌 기업 수장으로 타임지 표지 장식 ... 화려한 성공신화의 이면에는 20대 이른 창업이라는 시작이 있었다.

사실 '가장 적절한 창업 시기'에 대한 논란의 꽤 오래전부터 있었다.
다음의 대표를 지냈던 임지훈 전 대표는 20대 창업 지지 의견을 비친 적이 있었다. 20대 창업론은 적어도 IT 분야에서는 마치 고정관념처럼 인식되던 때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반면, 통계적으로 사회적 경험을 쌓은 중년 창업이 더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피에르 아주레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창업가 270만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25세 미만의 창업자 성공률이 가장 낮고 25세부터 성공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44~46세 창업자의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 창업이 유리한 원인에 대해 관련 업계에 대한 경험과 금융 지식을 꼽았다.

적절한 창업의 시기가 "20대냐" 아니면 "40대 중년이냐"라는 사실은 그리 중요한 사실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환경인 것 같다. 창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주변 환경도 뒷받침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그때가 '적절한 창업의 시기'가 아닐까 한다. 그 시기가 20대가 될 수도 있고 40대일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창업의 적절한 시기는 나이가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시기다.

노년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 KFC의 커널 샌더스

중년도 아닌 노년 창업의 신화(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62세때 창업했다)로 널리 알려진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 옹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다.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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