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시장도 아마존 공습 본격화되나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독자적인 네트워킹 하드웨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의미 있는 정황 하나가 포착됐다.

AWS는 시스코 임원 출신으로 DIY(do-it-yourself)  네트워킹 하드웨어 트렌드가 확산되는데 기여한 쿠물러스를 공동 창업한 JR 리버스를 영입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버스의 합류는 AWS가 자체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첫 하드웨어 제품을 외부 고객들에게 선보이려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AWS가 준비중인 하드웨어는 아웃포스트로 불리는 제품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이 합쳐져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리버스 영입은 AWS가 잠재적으로 자체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역량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AWS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AWS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하는 것을 쉽게 해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리버스는 AWS 네트워킹 팀에서 수석 최고 엔지니어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쿠물러스에서 기업들이 각사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장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그가 개발을 주도한 쿠물러스의 리눅스 운영체제는 기업들이 아시아 제조사들이 만든 저가 하드웨어를 돌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스코나 주니퍼 같은 기존 네트워크 장비 회사들의 제품을 상대로 저렴한 대안을 제공했다. 

쿠물러스 플랫폼은 시스코나 주니퍼와 달리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를 최적화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이같은 환경은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기업들이 자체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디자인하는 트렌드를 확산시켰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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