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진영,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연결에 미래 건다

학습 차원에서 틈틈히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글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업체인 컨센시스가 자사 블로그에 최근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메인넷 이니셔티브에 대해 평가한 글입니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연동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미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 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는 최근 기업들이 퍼블릭 이더리움과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블록체인간 상호 운용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인넷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메인넷 이니셔티브는 엔터프라이즈와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간 협업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메인넷 이니셔티브는 기술 워킹 그룹에 의해 주도되고 이더리움 메인넷 R&D팀들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나오는 요구사항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이더리움 메인넷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

이더리움 퍼미셔닝에서 최근 진전과 시스템 통합에 대한 증가하는 관심과 함께 워킹그룹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메인넷 커뮤니티 사이에 기술 조정과 협업을 증진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 대한 빠른 기술 혁신 가속화는 어떻게 소비자들과 마주하는 산업들이 P2P거래와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가치를 전달하는지를 바꾸고 있다-마리 그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아키텍트 겸 EEA 이사회 멤버

스펙을 넘어서...이더리움 생태계 정렬

협업과 기술적 정렬은 블록체인 적용을 증가시키는 핵심이다. 메인넷 이니셔티브 형성까지 메인넷과의 상호 작용 및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엔터프라이즈들은 기술 로드맵에 대해 협업할 수 있는 공식적인 공간이 없었다. EEA는 메인넷 이니셔티브가 기업들이 차세대 이더리움 플랫폼인 이더리움2.0 개발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EEA 산하 기술 스펙 워킹그룹은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스펙 버전3을 최근 발표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컨센시스 설립자이자 EEA 이사회 멤버인 조셉 루빈은 메인넷 이니셔티브에 대해 상호 운용성으로 가는 또 다른 이정표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1년간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이더리움 기술 적용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한 것을 지켜봤다. 이더리움 메인넷을 사용하고 장기적으로 많은 비즈니스 유스 케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에 대한 실질적이고 열성적인 노력들이 분명하게 있었다. 제약, 금융 서비스 및 중앙은행, 대형 에너지 회사들이 이더리움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넷 상호 운용성에서의 기회

지난 5년간 이더리움 메인넷은 역동적이고 재능이고, 거대한 커뮤니티에 의해 계속 전진해왔다.

이더리움 메인넷은 처음 공개된 이후 5억회가 넘는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2019년에만 1억3000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다. 네트워크 활용은 안정적으로 남아 있다. 7000만개가 넘는 고유한 주소가 이더리움에서 존재한다. 이중 1600만개는 올해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개발자 커뮤니티는, 다음 순위의 블록체인 커뮤니티보다 30배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핵심 이더리움 개발자수는 2018년과 2019년 사이에서 20% 이상 증가했다.

메인넷 개발은 현재 비즈니스 세계와 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많은 산업들에 걸쳐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혁명적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 메인넷 커뮤니티도 포용적이고 가능하면 많은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같은 일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신뢰를 얻고 오늘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세계가 점점 분산화되고 안전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을 가깝게 할 것이다.

기업들, 정부들, 선도 기관들은 이더리움 메인넷을 기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관심은 메인넷의 고유한 역량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의 등장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사적인 비즈니스 정보나 기밀 비즈니스 로직을 일반에 또는 허가받지 않은 이해관계자들에 노출하는 일 없이 말이다.

지난달 캡브릿지그룹은 퍼블릭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첫 비상장 주식 거래소인 1익스체인지를 공개했다.. 1익스체인지는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운영되며, IPO나 M&A같은 전통적인 높은 엑시트 비용 없이 비상장 주식이 글로벌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많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퍼미션드( permissioned, 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퍼블릭 메인넷에 접근하는 것은 인트라넷에서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과 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트라넷에서 보안 방화벽 뒤에 있는 사용자들은 인터넷 일부 또는 전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반면 블록체인의 경우 네트워크 노드 및 계정을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일종의 브리지(bridge)를 통해 메인넷과 상호 작용하게 될 것이다. 퍼미션드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메인넷과의 상호 운용성은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걸쳐 데이터 스토리지가 최적화된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을 갖도록 할 것이다.

메인넷으로의 연결은 다른 오픈소스나 비즈니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광범위한 시장과 사용자, 데이터 또는 관리 로직, 수천개의 디앱과의 호환 및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프라이버시, 퍼미셔닝 그리고 메인넷 호환성

메인넷과 호환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실제 세계 구현은 임박했다. 툴들은 이미 나와 있다. 예를 들면 판테온은 메인넷과 호환되는 프라이빗과 퍼미션드 컨소시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는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다. 판테온은 9개 멤버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인 리퀴드닷아이오에 의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이니셔티브를 선보임으로써, EEA는 수천명의 사용자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이 크고 보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문을 열수 있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메인넷을 블랙박스로 봐왔던 기업과 정부들은 이제 퍼블릭 이더리움 블록체인 뒤에 있는 개발 프로세스를 바로 살펴볼 수 있다. 워킹그룹이 내건 헌장의 중요한 부분은 고품질 기술 문서를 만들고 엔터프라이즈 요구 사항들과 관련된 이더리움 향상 제안(EIPs: 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 활성화시키고, 엔터프라이즈 시스템들과 메인넷과 보다 깊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 스펙을 개발하는 것이다.

메인넷 이니셔티브의 다음은 무엇인가?

이같은 약속들을 실천하기 위해 웹3의 핵심에는 완전히 탈중앙화된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최대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세틀먼트 레이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확장적이고 왕성한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메인넷이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현재 메인넷 차세대 버전인 이더리움2.0에 투자하고 있다. 이더리움2.0은 메인넷이 초당 수천건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합의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생태계 차원의 노력이다. 이더리움 2.0은 2020년초부터 시작해 3단계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더리움2.0은  끊김없는 확장, 유연성,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 측면에서 구글이 인터넷에서 했던 것을 메인넷에서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프로세스에 포함하도록 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 그렇지 않으면 웹3 노력들은 사적인 네트워크로된 파편화된 블록체인 세계에 넘어갈 것이다. 여기에선 효율적이고 공유된 IT인프라, 계층화된 프라이버시의 기회는 빠져 있다.

최근 기사 사일로 없는 안전함. 왜 기업들은 퍼블릭 이더리움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될 것인가?(Safety Without Silos: Why Businesses Will Learn to Love Public Ethereum)에서 전 IBM 블록체인 부문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 출신으로 지금은 컨센시스에 있는 존 울퍼트는 엔터프라이즏들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세하게 조정된 메인넷 통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결국 합리적인 것은 각각의 이해관계자가 자체 프라이빗 데이터와 함께 자체 시스템을 관리하고 자체적인 보호 기능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를 빠르고 적절히 찾아내고 모두를 안전하게 하도록 그들이 협력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통합하는 것은 규칙에 의해 돌아간다.

EEA 메인넷 이니셔티브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 이더리움 생태게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엔터프라이즈 세계를 연결하는 적절한 포럼을 갖게 될 것이다. 워킹그룹 리더들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와 엔터프라이즈 세계에서 나올 것이다. 메인넷 이니셔티브는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웹3 기술 스택을 이해하는 참가자들을 필요로 한다. 목표는 특정 비즈니스나 영역의 필요에 메인넷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회사도  그들 솔루션에서 분리할 수 없고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이더리움 메인넷을 고려하기 위해 블록체인 유스 케이스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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