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금융(DeFi)에서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의 미래를 보다

학습 차원에서 틈틈히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글은 토큰데일리캐피털 연구원 겸 투자자인 모하메드 포우다가 디파이 프로젝트들에서 DAO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설명한 글을 정리한 것입니다.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한 주요 비판은 그것이 정말로 탈중앙화돼있느냐 하는 것이다. 비판자들은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통제를 행사할 수 있고 언제든지, 계약을 불능화하거나 죽일 수 있는 중앙화된 회사를 갖고 있다면 메이커나 제로엑스, 컴파운드 등 다른 프로토콜들에 대해 탈중앙화라는 꼬리표를 붙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들 프로토콜은 기껏해야 비 위탁관리 서비스로 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논쟁은 유효하다. 그러나 이같은 통제의 필요성을 방어하는 강력한 반론들도 많다. 이 과정에서 가장 건전한 주장은 시간적 차원을 설명하는 것이다.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첫날부터 100% 탈중앙화된 시작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덜 중앙화될 수는 있다. 거기에는 사용자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는 긴급 킬스위치 같은 일부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 

또 다른 강한 논쟁은 이 모든 프로토콜들은 오픈소스여서 감사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발 회사가, 프로젝트를 철수하거나 죽이기로 했다면  다른 회사나 개인들이 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당신이 있는 캠프와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디파이 중앙화와 관련한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동의한다. 그리고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는 디파이 제품의 탈중앙화를 보다 향상시키는 우선적인 툴이 될 수도 있다. 

DAO는 디파이 사용자들이 기능 추가나 새로운 디파이 프로토콜 버전 배치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나아가 사용자들은 누가 긴급 스위치를 활성화할지, 치명적인 업무를 다루기 위해 차일드(Child) DAO를 만드는 것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나는 왜 디파이 프로토콜이 결국 DAO에 통제를 위임해 진정한 탈중앙화가 되는것과,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비 커스터디 금융 서비스를 촉진하는 중앙화된 비즈니스를 형성할지에 대해 선택할 필요가 있는지를 논할 것이다. 각각의  두 옵션은 유효하고, 제각각의 트레이드 오프와 목표를 가진 지속 가능한 모델일 수 있다.

DAO의 개념이 디파이 프로젝트의 탈중앙화를 강화하는 기반이지만, 이것이 메이커나 유니스왑 같은 프로젝트들이, 이미 100% 탈중앙화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이들 프로젝트들은 스스로 탈중앙화를 향한 경로를 설정했다. 이 목표를 현실화하기 향해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

왜 DAO가 디파이 탈중앙화에 필수적인가

우선, 우리의 목표를 위한 DAO를 정의해보자. 

  • DAO 멤버십은 열려 있다. 특정 그룹에 제한되지 않는다.
  • DAO 멤버와 이해관계자들은 변화를 제안하거나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의 결정은 중앙화된 주체에 의해 차단되거나 수정될 수 없다.
  • DAO 멤버들은 인센티브 설계를 보장하기 위해 참여에 따른 직접 또는 간접적인 금융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들 특성들은 효과적인 탈중앙화에 필수적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가장 성공적인 DAO로 생각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선 누구나 노드 운영에 참여할 수 있고,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다. 누구도 BIP((Bitcoin Improvement Proposals)를 제안하고 지지하고 비판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참여자들이 참여하고 시스템이 돌아갈수 있도록 유지함으로써 기준에 따라 혜택을 얻는다. 최소한 간접적인 혜택은 있다. 이들 특성과 유사한 DAO는 디파이 제품이 제대로 탈중앙화될 수 있도록 우수한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가능케 한다.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다오를 활용하는데 따른 또 다른 혜택은 제대로 될 경우 프로터콜 개발자들이 일부 규제 리스크를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복잡하고, 미묘한 뉘앙스가 있는 법률적인 주제다. 이것만으로도 별도 포스트를 필요로 한다.

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통제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한다. 하지만 SEC 같은 규제 당국은, 다르게 생각한다.

메이커다오가 부족한 것들

메이커다오는 초창기 디파이 프로젝트들중 하나다. 메이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민감한 변수들을 관리하기 위해 DAO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이들중 가장 주목할만 것은 안정적인 수수료, 간단히 말하면 CDPs에 부과되는 이자율이다. 올해 3월과 4월, 안정성 요금 인상을 위한 MKR 토큰 홀더들의 투표가 계속 있었다. 그것이 고정 가치 대비 3~4% 밑에서 거래되던 다이 가격을 다시 1달러에 맞춰지게한 주요 이유였다.

MKR 토큰 홀더들이, 조만간 투표할 필요가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은, 다이가 복수의 담보를 지원하도록 ERC 20 토큰이 담보로 선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메이커 커뮤니티는 REP, BAT, DGD, 제로엑스, GNT, OMG를 ETH외에 담보로 사용할 수 있을지 선택할 수 있다.

메이커의 DAO 구조는 MKR 홀더들에게 복수의 거버넌스 권한을 주지만 메이커의 DAO 활용은 완벽하지 않다. 이론적으로 메이커와 관련된 거의 어떤 결정도 거버넌스 제안으로서 투표될 수 있는 반면, 경영친 멤버 채용이나 프로젝트 자금 지출 등 많은 결정들이 투표없이 결정된다.

메이커다오의  또 다른 한계는 현재 MKR 토큰의 배포다. 이것은 몇몇 주체가 그들이 참여하기로 결정한다면 대부분의 투표 결과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탈중앙화 거래소와 DAO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s) 또는 DEX는 우리가 요즘 디파이라고 부르는 것의 첫 제품이다. 목표는 사용자들이 비 커스터디 및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토큰을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 반면 DEX는 기능과 성능의 상당한 희생없이 탈중앙화하는 것이 어려운 시스템이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 어떤 DEX의 핵심 운영을 살펴보자. 이 운영은 

  • 어느 토큰들은 상장할지 결정하고
  • 오더북을 조직하고, 거래 실행 및 주문 매칭을 활성화한다
  • DEX 매출로서 거래 수수료를 가져간다

이들 운영 중에서 두 번째 것은 탈중앙화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다. 오더북을 만들기 위해, 제한된 주문을 것을 받는 것은 온체인 거래를 통해 할 수 있지만 비쌀 뿐더러 상당한 성능 병목으로 고생해야 한다.

이같은 시나리오에서 조차 중앙화된 서버와 웹사이트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읽고 오더북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중앙화된 오프체인 오더북 및 거래 매칭 엔진을 활용하기 위해 보다 많은 중앙화를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DAO는 IDEX, 제로엑스, 유니스왑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랫동안 이들 중앙화 이슈를 풀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 여겨졌다

유니스왑의 잘 보이지 않은 DAO

유니스왑을 DAO 카테고리에 넣은 것이 이상할 수 있다. 유니스왑 역시 그것을 DAO로 마케팅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유니스왑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하게 보면 이 프로젝트는 DAO의 정의와 제대로 맞아떨어진다.

DEX에 요구되는 3가지 운영 중, 유니스왑은 두번째이자 가장 어려운 작업을 우아하게 자동호하고 DAO와 같은 방식으로 첫번째, 세번째 작업을 수행한다.

DEX 퍼즐에서 가장 어려운 조각들은 마켓 메이킹과 오더 매칭이다. 유니스왑은 자동화된 마켓 메이징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자동으로 결정되는 단일 거래 가격을 생성해 해결했다.

유니스왑은 어떻게 DAO로 작동하나

토큰 상장 결정을 위해 유니스왑은 ETH, 다이(DAI) 또는 어떤 다른 토큰을 상대로 유동성 풀(liquidity pool)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DEX 참가자들에게 어떤 ERC20 토큰도 상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성된 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매출을 공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풀의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유동성을 없애고 그들의 풀 지분을 소각함으로써 어떤 토큰을 상장 폐지할 수 있다. 이같은 프로세스를 통해 DEX 참가자들은 어떤 토큰을 상장하고 폐지할지에 대한 권한을 모두 갖게 된다. 이외에 유니스왑 수수료 매출의 모든 부분은, 유동성 풀 주주들에게 돌아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시스템 운영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얻는다.

이 아키텍처를 고려하면 유니스왑은 DAO 정의에 멋지게 들어맞는다. 유니스왑은 열린 조직이다.  누구나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분을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선택할 풀들에 자본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어느 토큰을 상장하고 폐지할지 결정한다. 유니스왑 팀은 참가자들의 결정을 막을 수 없다. 참가자들 조직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얻는다.

여전히 유니스왑은 요금 구조를 바꾸고, 자동화된 마켓 메이징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유니스왑 DEX에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같은 결정을 할 수 있는 DAO 관리 시스템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DAO로 여겨질 수 없나?

많은 흥미로운 디파이 프로젝트들과 프로토콜들은 투표나 프로토콜에 참여함으로서 혜택을 받는 것과 같은 DAO 요소들을 구현한다. 그러나 그들은 3가지 주요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DAO로 분류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출 프로토콜인 컴파운드는 누구에게 참가가 열려 있다. 프로토콜 참가자들은 이자를 버는 형태로 참가의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컴파운드 사용자들은 어느 코인을 대출로 제공할지 또는 담보로 사용할지 투표할 수있다. WBTC 상장시 일어난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같은 투표는,구속력이 없다. 프로젝트팀은 투표 결과를 무시할 수 있다. 이것은 메이커다오의 투표와는 대조적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실행되지만, 투표 결과는 프로젝트팀에 의해 뒤집힐 수 있다.

유사하게 탈중앙화 거래소인 IDEX는 플랫폼을 탈중앙화하기 위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프로젝트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DEX 인프라 요소들을 돌리도록 함으로써 점진적인 접근을 적용하고 있다.  인프라 노드를 돌려 도움을 주는 사용자들은, 플랫폼 거래 요금의 일정 부분을 벌 수 있다. 지금은 거래 비용의 25%다.

그러나 IDEX는 DAO의 정의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사용자들은 어느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될지에 대해 발언권이 없다.

DAO가 디파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다른 영역들

현재 이더리움에서 디파이 제품의 통제 분산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 DAO는 디파이를 비트코인에 가져오는 것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디파이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하기 위한 많은 접근들은 블록스트림의 리퀴드같은 사이드체인을 만드는 것에 의존하거나 이더리움같은 다른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 페그(Peg) 존을 생성한다. WBTC나 코스모스를 예로 들 수 있다. 이같은 솔루션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페깅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검증인 선택이다. 예를 들어 리퀴드 사이드체인에서, 35개의 신뢰받는 주체들은 리퀴드 페더레이션 멤버로 활동하기 위해 블록스트림에 의해 선택된다. 이들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대한 페깅을 관리 감독한다.

이 접근에서의 페그 검증인 선택시 중앙화다. 이 이슈는, DAO를 사용함으로써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누가 검증인으로 활동할지 결정할 수 있다. DAO 참가자들은은 페그존에서 발생한 수수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것으 이들이 정직하게 운영하도록 인센티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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