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프로그래밍 언어 C++ 부활하나, 검색에선 파이썬보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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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35년된 프로그래밍 언어 C++이 2019년 4월 티오베 인덱스(Tiobe's index)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요즘 잘나가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까지 제쳤다.

C++은 1985년 C 프로그래밍 언어의 확장 개념으로 탄생한 기술이다. 최근 버전인 C++17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GNU 컴파일러 컬렉션(GNU Compiler Collection: GCC), 씨랑(Clang)  등 주요 C++ 컴파일러 등을 지원한다. 

 C++ 표준를 주도하는 국제 단체인 워킹그룹21(WG21)은 올해 C++20 표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디넷에 따르면 2월 WG21 미팅을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허브 수터는 C++20은 2011년 공개된 C++11 이후  C++의 최신 릴리즈이자 표준화된 첫 버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 20에서 중요한 두가지 기능은 모듈과 코루틴(coroutines)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오베 순위에서 C++은 4월 8.83%의 점유율로 인기 순위 3위에 랭크됐다. 전년대비 1.62%P 상승한 수치다.

티오베 등급은, 구글,빙, 야후, 위키피앙, 유튜부, 바이두에서 해당 언어에 대한 검색 결과에 기반해 순위가 매겨진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티오베 지표가 어느 프로그래밍 언어가 최고인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C++은 4월 개발자들 사이에서 최근 몇년간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온 파이썬을 추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물론 C++보다 순위에서 밀렸다는 것이 파이썬이 하향세라는 의미라는 아니라고 티오베측은 설명했다.

파이썬의 이번달 점유율은 8.166%로 전년대비 2.36% 늘었다. 

하지만 C++은 2000대 초반 전성기 시절의 영향력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황. 당시 C++ 시장 점유율은 15% 이상이었다. 티오베는 복잡성과 새로운 기술의 지연이 점유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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