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 페이지' 이모저모

어제 '카카오 블로거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카카오의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 발표가 있었죠. 행사 내용을 요약하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확장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인상깊은 서비스는 '카카오 페이지'입니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죠. 창작자(개인/기업)가 콘텐츠를 제작해 카카오 페이지에 올리면 이들 콘텐츠가 모여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유료 구매를 유도한다는 것이 사업을 골자입니다.

애플 아이북스토어와 컨셉이 비슷합니다. 아이북스토어가 전자책 위주라면, 카카오 페이지는 전자책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파는 모바일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듯 합니다. 내년 3월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다는군요.

http://youtu.be/FxkHloyQbkI

행사 내용 스캐치는 이번에도 광파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모바일에서 출발한 SNS가 웹에서 출발한 SNS보다 유리하다. 밑빠진 독으로 보였던 카카오가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는 듯"이라는 소감에 공감합니다.

카카오의 "함께 만드는 모바일 세상" - 광파리의 IT 이야기작년 10월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걸 보여드렸다. 그동안 어떤 일을 이뤘는지, 어떤 꿈을 꿨고 펼칠지 나누고 싶다. 이석우 대표와 서비스총괄부장 인사. 동영상 상영. 카카오톡 유저들이 카카오톡에 대해 얘기...

까칠맨님의 자세한 분석도 눈길을 끕니다. 플랫폼의 포지셔닝은 잘된 듯하나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능력, 콘텐츠 품질관리, CS가 관건이라고 지적하셨네요.

카카오의 새로운 플랫폼_(1)카카오 페이지 - 까칠맨의 버럭질최초에는 "카카오 슬라이드"라는 브랜드로 알려졌다가 오늘 보니 "페이지"로 바뀌었네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카카오가 경쟁(?)으로 보고 있는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핵심만 궁금하다면 Camera4U님의 깔끔한 요약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 페이지... 한국 SNS에 한 획을 그를까요? - ElectroEngineers이번에 카카오톡에서 준비한 것을 바로 카카오페이지입니다. 기존의 블로그와 SNS사이의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개인이 만드는 새로운 매거진? 이렇게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특징들을 살펴보죠.

관심가는 서비스지만, 이 서비스도 플랫폼 종속화가 전제된 것이라 콘텐츠 생산자 입장에서 불안합니다. FACTOLL에서 이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모바일의 ‘슈퍼 갑’ 카톡… 언론이 본 ‘카카오페이지’ - FACTOLL"카카오톡의 영향력이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무차별 확산되면 다른 업체들이 고사해 생태계가 황폐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트위터에서도 기대와 우려가 엇갈립니다.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이 국내에서도 생긴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자칫 폐쇄적이지 않을까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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