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애플TV 출시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시장분석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애플이 TV 분야의 혁신을 이루는 모습을 당분간 만나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파이퍼 제프리의 분석가 진 뮌스터(Gene Munster)는 새로운 애플TV가 내년 초도 아닌 2013년 11월이나 돼야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애플TV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2013년 상반기 내 제품 발표가 있은 후 하반기 말에야 실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애플이 뛰어난 HW를 개발한다고 해도 TV 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하지만 애플이 방송업계와의 뚜렷한 접촉이 없는 상황이다. 즉, 향후 몇개월 내에 기존 애플TV를 능가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는 어렵다는 것.
진 뮌스터가 전망하는 2013년 애플 제품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 2013년 3월: 레티나 탑재 아이패드 미니 발표, 기존 애플TV 업데이트 및 개발자 생태계 확장 정책 추진
- 2013년 6월: WWDC에서 iOS7, OS X 10.9 발표, 맥북에어에도 레티나 탑재
- 2013년 9월: 아이폰5s 발표, 아이패드 미니 업그레이드, 신형 아이패드 발표
- 2013년 11월: 애플TV 발표, 가격은 1천500달러~2천 달러, 42~55인치 TV 일체형, iOS 단말기와 연동
애플이 북미 주요 MSO의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TV관련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브로드밴드 데이타 네트워크의 영향도를 조사중일거라는 예측인데. 암튼 내년에 애플TV가 무엇을 보여줄지 궁금.. http://t.co/bKS0saIz
— 금동우 (@ehddn1) 2012년 11월 16일
루머. 애플TV 런칭 임박했다고 제퍼리스 애널리스트가 발언. 내년 상반기 런칭, 디자인은 LED 씨네마 디스플레이와 비슷, 시리와 페이스타임 기능 탑재. 인터넷 사업자와 협의중? http://t.co/XxA7Hc3b
—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2012년 11월 15일
@byungin 애플TV는 아이폰이있어야 활용도200%야.애플TV를 앰프에 연결하면 아이폰에서 모든 음악을 무선으로 스트리밍할수있으니까.비디오기능안써도 그것만으로도 값어치는 충분히해.블투같은 음질열화가 없으니까.요즘은 AirPlay가 내장된앰프도있지만
— Kyusuk Lee (@imazzo) 2012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