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텔리니 인텔 CEO, 내년 5월 퇴임

폴 오텔리니 인텔 CEO가 내년 5월에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널리스트들은 오텔리니 CEO의 퇴장은 인텔에겐 좋은 변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컴퓨터월드는 전하고 있다.

인텔은 오텔리니 CEO가 내년 5월에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인텔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텔 이사회는 후임자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인텔 내부에서는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르네 제임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글로벌 생산 부문 책임자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기업 전략 부문 이사인 스테이시 스미스 세 명이 유력한 후임자다. 하지만 인텔 측에서 오텔리의 후임자를 회사 내·외부에서 찾고 있다고 밝힌 만큼 외부 인사의 영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누가 차기 인텔 CEO가 되든, 벅찬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PC에서 모바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서 ARM 기반 제품들에 크게 밀리는 처지다. 폴 오텔리니의 퇴장은 PC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상징한다. 폴 오텔리니 CEO는 과거 인텔 인사이드 마케팅을 주도하며 인텔을 PC 생태계에서 막강한 힘을 과시하는 존재로 키운 주역이었다.

뭐 오텔리니 그만둔다고? 지금 인텔이 꽤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에 있어서 다음 CEO는 꽤나 부담되겠다. PC와 서버를 잡고 있으면서 모바일에 발을 걸쳐가는 걸 얼마나 부드럽게 할 지가 아마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 Kwon Y M (@bluecucumber) 11월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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