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모바일 제품 생산을 맡고 있는 중국 최대의 IT제조업체인 폭스콘이 미국 현지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공장 건립 후보지는 디트로이트와 LA.
하지만 최근 노사분규로 인해 미국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폭스콘이 실제로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히려 기업 PR 차원의 검토 사안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만일 공장 설립이 추진된다면 아이폰, 아이패드보다 자동화 공정이 손쉽고 대중성이 높은 LCD TV 공장이 더 유력하다. 애플TV를 개선할 것이라는 루머는 꾸준히 있어 왔다. 애플이 혁신적인 TV를 선보인다면 폭스콘이 미국에 공장을 설립해 'made in USA' 제품으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내다봤다.
폭스콘이 미국에 공장을 연다? 절묘하군. Foxconn looks to U.S. to open manufacturing plants, report says http://t.co/gdJlkMD0 via @CNET
— Jong Ju Jun (@jongjujun) 2012년 11월 8일
아이폰 제조사인 중국의 '팍스콘'이 미국에 공장 설립을 고민하고 있네요. 아마도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싸구려라는 의미의 'Made in China" 가 부담스러웠을수도..또한 QC차원에서도..두고 볼일!!
— Flesche J. Kim (@FlescheKim) November 8, 2012
최근 폭스콘 회장의 발언 "아이폰5 수요에 따라가기가 힘들다."에도 불고하고 애플의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5의 공급상태가 좋아지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4분기 4,65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로 이어질 것 http://t.co/9Q2OHE2w
— iMacKorea (@iMacKorea) 2012년 1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