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듯 하다. 내년도 신제품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BGR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DoNews가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애플이 2013년 출시할 2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대만 AU에서 제작한 324ppi급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계획이 담겨있다고. 현재 시판되는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는 163ppi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 그만큼 가격 상승이 있겠지만, 애플은 지금까지 유지해 온 고마진 정책으로 인해 부품 가격 상승 압박을 견딜 수 있는 여유는 있는 편이다. 7인치급 경쟁 태블릿인 구글 넥서스7,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역시 제품 자체의 마진이 없거나 낮은 상태다. 대신 콘텐츠 판매 등 부가수익으로 이를 보전한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13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패드미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
— LiveREX (@LiveREX) 2012년 11월 7일
루머긴 하지만 3세대쯤에나 가능할 것 같았는데... 과연?! http://t.co/8dWrKl7O
내년쯤되면 보급과 고급을 나뉠지~ 전 사양 레티를 차례 적용할진 모르겠으나 시간은 걸리지 않겠나? ㅡㅡ,
— iron Drgon (@HanChulYong) 2012년 11월 7일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당분간은 쉽지 않은 이유 http://t.co/Nu6h4eWv
아이패드미니가 레티나를 달고 나올라면 꽤 오래 걸릴꺼같음. 레티나는 전력소모량이 큰데 과연 지금의 아이패드 미니베터리로 10시간이 가능할지 의문.
— #이승철컹철컹 수도사 (@tnehfprl) November 7, 2012
내년이냐 내후년이냐 궁금하게 했던 아이패드 미니의 레티나 적용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 모양. 벌써 생산 준비를 시작하는건가? http://t.co/5yko2HDE
— 윤지만 (@jiman_yoon) 2012년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