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까지 포함한 PC 시장에서 애플이 다시 한번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PC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9.4%에 해당되는 2천100만대의 PC를 출하해 HP, 레노보 같은 업체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HP를 제치고 세계 최대 PC업체가 되었지만 1분기 HP에게 다시 선두를 내줬다. 그러다가 2분기 뉴 아이패드와 가격이 내려간 아이패드2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선두에 복귀했다.
카날리스는 윈도PC 출하량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울트라북은 수요를 끌어올릴만한 가격 경쟁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