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큐컴(Rescuecom)에서 발표한 2012년 2분기 '컴퓨터 신뢰성 보고서'에서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레스큐컴은 미국 PC 유지관리 업체로 각 제조사별 컴퓨터 제품의 신뢰성을 파악해 매년 분석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는 가격과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 수리용이성, 부품수명 등 유지관리 분야도 PC 구매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Computer Reliability Report 2012 Q2 - rescuecom.comThe results are in for RESCUECOM’s 2012 Q2 Computer Reliability Report; Samsung rises to the top, while Acer struggles!
미국내 시장점유율 1% 이상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순위는 아래와 같다.
- 1. 삼성 (422점)
- 2. 레노보/IBM (255점)
- 3. 아수스 (159점)
- 4. 애플 (130점)
- 5. 도시바 (117점)
- 6. HP/컴팩 (109점)
- 7. 델 (79점)
- 8. 소니 (49점)
- 9. 에이서 (28점)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은 신뢰도 점수 42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5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한 레노보/IBM과 큰 격차다. 애플 매킨토시 시장점유율이 지난 2년간 크게 증가했지만, 신뢰성면에서는 아직 평균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은 HP와 델의 신뢰도 점수가 낮은 것을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25.8%인 HP 제품의 신뢰도 점수는 109점으로 레노보, 아수스, 도시바 등 아시아계 업체보다 낮다. 시장점유율 22.4%인 델의 경우 신뢰도 점수가 79점에 불과했다.
시장점유율 기준 신뢰도 지수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