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매킨토시 판매량도 차츰 늘고 있다. 아이폰 등 iOS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용 컴퓨터 역시 매킨토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각종 시장조사 자료 역시 매킨토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올들어 미국 PC시장점유율의 13.7%, 전세계적으로는 6.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아직 윈도 기반 PC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단일 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는 괄목할만 한 수치다.
Mac market share continues to inch up
Though still far behind Windows, the Mac now owns 6.45 percent of the global market and 13.7 percent in the U.S., according to new stats from Net Applications.
이처럼 보급량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 바이러스 등 보안 무풍지대로 여겨져 왔던 매킨토시가 보급량이 늘면서 해커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러시아 보안업체 닥터웹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맥OS X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BackDoor.Flashback.39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애플의 맥PC 60만대가 악성코드에 공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플래시백 트로이목마 감염으로 인해 공격자들이 이를 봇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코드 앞에 맥 운영체제(OS)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최근 자바의 취약점을 노리고 맥 OS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가 등장해 사용자 정보를 해킹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 알려진 트로이목마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애플의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맥OS 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JAVA 보안 패치가 제공되므로 반드시 업데이트를 해두자.
혹시나 해서 자신의 매킨토시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았을까?라는 의심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이 있다.
https://twitter.com/#!/weenybee/status/188097671125413888
혹여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면, F-secure에서 해당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살펴보기 바란다.
SNS에서 맥사용자들은 매킨토시도 이제 바이러스 백신없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시대가 끝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https://twitter.com/#!/juhyun70/status/188034292549566464
https://twitter.com/#!/hotcall21/status/188108162950381568
https://twitter.com/#!/Welchscherry/status/188076118379724802
https://twitter.com/#!/mstFRAME/status/186607799789297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