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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 대한 그때 생각 그리고 지금 생각

최근 읽은 신기주 기자의 인터뷰집 '생각의 모험'에선  대선전 안철수를 지지했거나 캠프에 참가한 4명이 인터뷰이로 나온 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강준만, 한상진, 김호기, 장하성이다. 공교롭게도 4명 모두 교수다.이중 장하성 교수는 안철수 의원과 결별한 거 같고, 한상진 교수는 여전히 안철수의 멘토로 불리운다.강준만 교수도 안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잔혹함에 대하여

잔혹함에 대하여. 그나마 읽기 쉬웠던 철학책이다.제목이 말해주 듯 악이 주제다. 읽고 보니 악한 사람이라는 게, 그냥 상종못할 인간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나름 복잡한 것 같다. 잘못한 것과 악한 것의 차이를 구분짓는 경계도 애매할 때가 많고...악보다 잘못의 결과가 더 나쁠 때도 있는 법이다.사람은 분하고 원통하면 잔혹한 마음을 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행동으...

대형마트가 있는 지역의 투표율은 왜 하락하나?

강준만의 '독선사회'에서 읽은 대목. 투표율 하락 및 지역사회에 대한 무관심에 대형마트도 정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개인과 가족에게는 대형 마트가 여러모로 편리하고 쾌적하겠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도 과연 그럴까? 이런 의문을 품은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대형 마트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의 차이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대형 마트...

창의성? 노력과 끈기를 우습게 보지 마라

당신이 사장이라면 똑똑한데 게으른 사람을 채용하려 하겠는가?똑똑함의 역량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론 똑똑함으로 게으름을 면피하려 하는 이들은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똑똑하고도 부지런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조직 관점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것 같다는 판단에서다.볼프 슈나이더가 쓴 '만들어진 승리자들'에서도 똑똑함...

화장실에 휴지 있고, 밥먹으면 배부른 글 쓰지 않기-2

김연수씨가 쓴 '소설가의 일'을 읽은 소감을 '화장실에 휴지 있고, 밥먹으면 배부른것 같은 글 쓰지 않기라는 글로 정리했다.  글을 잘 쓰고픈 이들에게 김연수씨가 강조한 두가지 키워드는 디테일과 퇴고였다.소설가의 일에 이어 글잘쓰기로 유명한  유시민 전 장관이 쓴 '유시만의 글쓰기 특강'을 읽었다. 소설보다는 칼럼을 쓰는...

애플은 왜 아이폰을 미국에서 만들지 않는거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건에서 벌어진 엘리엇과 삼성과의 갈등은 삼성이 이제 주주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IMF 사태전까지만 해도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은 주주들의 압박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 주식 시장을 통해서보다는 은행 대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IMF 이후 상황은 급변한다.금융...

P2P 대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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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출 스타트업들이 부쩍 늘었다. 보도자료만 다루다, 최근 렌딧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업계 얘기를 들었는데, 흥미로운 점들이 꽤 있다.P2P 대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은 대출자가 있고, 그 사람한테 돈을 빌려줄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P2P 대출 회사의 핵심 경쟁을 꼽는다면 우선은 돈을 떼어먹지 않을 대출자들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다.돈을 떼어...

사이코패스가 되기를 권하는 사회

누군가는 나에게 종종 반농담식으로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거였다. 슬픈 영화를 봤거나,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춰지는 안쓰러운 장면들, 동물학대 장면 등을 봐도 울어본적이 기억이 나지 않는 나에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건 부인하기 힘는 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공감능력 부족! 비단 나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지 싶다. 주변 사람들 중 타인의 삶에...

중국과 일본을 깔보는 이해할 수 없는 심리

세상에서 중국과 일본 우습게 보는 나라는 한국 사람들 밖에 없다는 얘기를 종종 하고 또 듣는다. 역사를 생각하면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TV드라마 징비록을 봐도 그렇듯 중국에게 한국은 조금은우습게 봐도 되는 신하의 나라였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하기까지 했는데 두 나라를 우습게 보는 한국인들의 기질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런지..나 역시도 자유롭다...

맹자속에 비친 생사를 가르는 관계의 힘

예전에 지인과 수다를 떨던 중, 페이스북에서 까칠하게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했던 적이 있다. 내가 제시한 해결 책은 그 사람을 어떻게 해서든 한번 만나보는 것이었다.얼굴을 트고 나면 가급적 불편한 얘기 하기 힘들어지는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신영복의 담론을 읽고나니 나의  해결책은 관계의 힘을 꽤나 얄팍하게 응용한 것이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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