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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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CSR과 비슷해 보이는데 뭐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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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이름 좀 있다고 하는 기업들 보도자료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많은데, 기존에 있던 CSR(기업의사회적 책임)과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지 구경하는 입장에선 헷갈리는 게 사실이다. 넥스트 자본주의, ESG에 따르면 ESG는 출발 지점과 추구하는 목표가 CSR과는 차이가 있다. ESG는 투자자로부...

슬롯머신 패턴 연구자들이 테크기업 UX를 집중 탐구 하는 이유

예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게임 업체들에는 중독 전문가들이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내부에서야 내놓고 중독 담당자들이라고 부르지는 않겠지만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서비스를 쓰도록 유혹하는 것은 게임 외에도 테크 서비스에선 아주 중요한 역량으로 통한다. 마케팅 판에서 중독에 대한 연구는 실제로도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더글러스 러시코프가 쓴 책 대전환이온...

살상용 드론 조종사가 실제 조종사보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더 시달린다

드론을 살상 무기로 활용하게 되면서 전쟁이 가상의 게임처럼 되고 사람을 살상하는 것에 대해 군인들이 무감해질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 게임에서 뭔가를 파괴하고 살상하는 것과 실제 전쟁의 구분 짓기가 어려워질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모양이다. 드론 조종사들이 비행기 조종사들보다 폭격 후 외상 후 스트레스에 더 시달린다고 한다. 더글러스...

전기차 충전에도 에티켓이 있다

전기차 충전은 내연기관 차량에 연료를 넣는 것에 비하면 매우 간단한 과정처럼 보인다. 실제로 테슬라 슈퍼차저의 경우 그냥 전기 케이블을 가져다 꼽으면 된다. 충전량을 재거나 사전 결제를 할 필요조차 없다. 필요한 만큼 충전하면 결제는 등록된 카드로 나중에 자동 청구된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도 그 과정은 간단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

사무실을 떠난 직원들…그들은 왜 돌아가지 않을까?

CNBC에 흥미로운 기사 한 꼭지를 읽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무실을 떠나 원격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코로나19 위기가 다소 완화된 현재에도 사무실 복귀를 거부하고 밖을 떠돌고 있다.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좁아터진 회사 책상 공간에서 탈출해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조금 더 여유롭게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오픈소스 넘어 오픈데이터 시대로 가기 위한 조건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자신의 책 기술의 시대에서 AI가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특정 국가들이나 기업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오픈 데이터 무브먼트(운동)를 화두로 던졌다. 오픈 데이터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같은 대세로 만드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세일즈포스 CEO가 말하는 '사무실로 돌아갈 필요가 없는 이유'

적어도 백신 보급이 활발한 미국에선 코로나19 위기가 잦아들면서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퇴근 근무 체제로 복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팀 쿡 애플 CEO가 9월부터 재택근무를 줄이고 출퇴근 근무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장기간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적지 않은 애플 직원들이 '워라밸'을 강조하면서 재택근무 지...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북미 사이버 전쟁이었나

201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인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는 북한이라는 얘기가 미국 정부 당국을 중심으로 많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는 자신이 쓴 책 '기술의 시대'를 보면 워너크라이는 북한이 단순히 감행한 해킹이 아니라 미국과 북한 사이에 사실상 사이버 전쟁이었다는 시각도 꽤 녹아들어 있어 눈...

"자본이 아니라 노동 격차가 불평등 심화의 진원지다"

대니얼 마코비츠가 쓴 엘리스세습을 읽고. 소득 불평등의 원인이 토마 마케티가 21세기 자본에서 말한 것처럼 자산이 아니라 노동 소득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는 저자의 해석이 눈에 띈다. 좋은 학벌과 능력을 가진 엘리트들이 노동을 해서 버는 소득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일반 중산층들의 일자리는 존재감도 약해지고 그런만큼 소득도 줄고 있는...

ESG와 주주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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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세가 됐다. 이름깨나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 ESG를 외치고 이와 관련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과 사회와 공존하는 경영을 추구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거니, 환영할만한 일이다. 기후 변화 위협과 사회와 부의 양극화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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