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스토어도 수익 극대화가 우선”

 
By 2012년 8월 29일 

우아함, 세심한 서비스, 제품 체험 등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던 애플 직영매장의 운영 정책이 팀 쿡 CEO에 의해 차츰 달라지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 직영매장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 ifoAppleStore.com을 인용, 애플 직영매장의 운영 정책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객 만족과 같은 비상업적인 요소보다 수익 극대화가 우선시되고 있는 것.

애플은 우선 직영매장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장 직원의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수익성이 떨어지는 매장의 철수도 고려하고 있다. 당연히 직영매장 소속 직원들은 반발한다. “최상의 서비스과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 당초 애플스토어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는 스티브 잡스의 철학과도 일치한다.

하지만 팀 쿡 CEO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애플 직영매장 운영을 총괄하던 론 존슨(Ron Johnso)은 직영매장의 운영 정책 변화에 반발하여 애플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인 존 브로윗(John Browett)은 매장 수익 확대에 적극적이다.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특성상 직영매장 역시 충분한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만 애플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매킨토시와 아이폰 등 제품 자체의 매력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포함된다.

애플 직영매장이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새바람을 일으킨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저 제품을 잘 팔기위한 매장에 그쳤다면 애플 직영매장은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팀 쿡 CEO의 새로운 매장 운영 정책에 이러한 비상업적인 요소도 충분히 고려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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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T! 블로거 | 전직 IT기자, 미디어기획자, 여행, 식도락, 매킨토시, 카메라 … | @good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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