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뉴스피드에 많이 노출되기 위한 조건-2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엠데이에 어설프군YB님이 올린 ‘페이스북 엣지랭크와 뉴스피드 분석-2부’라는 글을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엣지랭크가 소셜 랭킹 알고리즘에 바탕을 두고 있고, 현재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라는 점은 이전부터 이야기해왔다. 이전글에서는 해당 엣지 랭크의 개념과 동작 방법, 매커니즘의 기초가 되는 요인들을 살펴봤다면, 이번 글에서는 좀 더 근원적인 랭킹 산정 요소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엣지랭크 알고리즘의 핵심은 관계에 있다. 관계 형성을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뉴스피드에 새로운 컨텐츠를 노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엣지랭크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Object와 Edge 라는 개념으로 구성된다. 포토, 비디오, 링크.. 등 뉴스피드에 게시되는 대다수의 컨텐츠 정보는 일의 객체인 Object로 인식되고 이 객체에 대해 반응한 (좋아요, 댓글.. 등) 행동들을  Edge 라고하며,  각각의 Edge들은 서로 다른 weight 값을 가지고 있어서, 엣지랭킹 산정의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Object에 대한 EdgeRank는 Affinity, Weight, Relavacny 와 같은 3가지 요소를 연산을 통해 랭크가 결정되는데 Object 의 연산치에 따라 뉴스피드 노출이 결정된다. 만약 10개의 코멘트와 사진이 포함 된 포스트가 좋아요를 여러개 받은 일반적인 포스트보다 뉴스피드에 노출 될 확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에 소개된 핑덤등의 자료를 보더라도 상당수의 유저들이 뉴스 취득을 위해 미디어로 가지 않고, SNS 등을 이용한다는 결과물이 많다. 트위터, 페이스북등이 그런 미디어 지형 변화에 영향을 미친것이다. SNS 이전에는 Digg, Reddit, slashdot 같은 기존 미디어 틀을 벗어난 유저에 의한 의제 선정이 가능한 모델들이 미디어 지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이런 서비스들조차 SNS 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고유한 서비스 영역이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만, 전통적인 미디어 가치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이고, 과거 검색 최적화 업체가 중흥기를 맞았던 것과 같이 SNS 최적화 업체들이 하나둘 생기는 것을 보면 새로운 산업군이 형성 된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다.

이 현상은 페이스북이 소셜 그래프와 추천 기능에 기반한 새로운 유형의 검색 기능을 도입하게 되면 본격적인 소셜 검색과 컨텐츠 유통 모델이 형성될 수 있다는점에서 업체들이 이런 소셜 최적화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페이스북 엣지 랭크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Tip

 엣지 랭크는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결국 페이스북 내에서의 사용자 반영이 중요한 포인트다. 페이스북과 관련한 대부분의 팁들도 행위와 관련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행위에 대한 정보는 이전글에서 제공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그행위의 요소들중 좀 더 세밀한 사용법과 관련한 것에 Tip을 제공하려 한다.

[페이스북 EdgeRank Tip]

1. 흥미 유발이 가능한 질문형식이 좋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관계형 서비스기 때문에 정보 전달 보다는 관계 형성의 그림에 맞는 포스팅이 더 많은 코멘트와  좋아요를 발생 시킬 수 있다.

2. 자기가 속한 조직과 관련한 딱딱한 정보가 아닌 간단한 재미 형식이 가미 된 콘텐츠로 게임이나 퀴즈형식을 취해 주기적으로 컨텐츠를 올릴 경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안랩이 보안 관련 퀴즈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3.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켜야 Engagement를 유발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보통은 이슈 관리라는 차원에서 부정적 댓글을 최소화하려고 하는데 최소화하는 것보다 고객을 설득 시키고 이해 시키면서 긴 대화를 유도할수록 포스트에 대한 평가 기준이 높아져 포스트의 생명력을 높일 수도 있고, 고객의 불만도 최소화 할 수 있다.

4. 텍스트 구성의 일반적 컨텐츠 보다는 설문, 이벤트, 쿠폰 전달과 같은 사용자 반응을 유도하는 컨텐츠가 좋아요나 댓글을 많이 유도할 수 있고, 해당 컨텐츠에 대한 댓글과 반응이 업데이트 되면서 알림 메시지로 출력해 생명력과 인기도를 높일 수 있다. 이것 역시 EdgeRank를 높이는 팁이된다.

5. 페이스북은 비주얼을 좋아한다. 단순한 텍스트형 컨텐츠보다 이미지, 동영상에 대한 가중치가 높을 뿐만 안지라, 직원들이야기, 자기 가족 이야기등 일상에서 주제를 나누는 경우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EdgeRank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6. 이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자신이 속한 조직과 관련한 뉴스와 최신 이슈를 접목 할때 더 많은 트래픽과 유저 참여를 유발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소녀시대 영상을 스마트폰 어플로 보는 방법 과 같은 형식이 여기에 속한다.

7.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나온 페이스북 팁들처럼 구체적으로 좋아요나 댓글을 등을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참여를 구걸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지만, 그 역시도 컨텐츠에 따라 반응이 엇갈리기에 제공자 스스로의 고민이 필요하다.

8. 재미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게 좋다. 안철수 교수가 전하는 시대 정신과 같은 유저가 스스로 공감하고 반응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해야 사용자 참여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EdgeRank도 결국 사람의 심리라는것..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알고리즘이지만, 결국 사람에 의해 행동하고 연산되도록 만들어진 알고리즘이다. 결국 사람의 참여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 것인가가 핵심이고 그럴려면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지인들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해야 한다. 알고리즘을 깊이 파고들수록 결국 사람의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생기고 그것이 랭크 상승에 큰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트래픽을 확보한다거나 영향력을 높인다는 개념보다는 유저 자신 또는 기업과의 관계를 확장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여러명의 유저보다 단 한명의 유저에 관심을 기울 일 수 있는 노력을 밑받침해 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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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T! 블로거 | 전직 출판기획자, IT기자, 축구, 책, 산, 금연 그리고… | @delight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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