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위엄 – 단말기 매출, 영업이익 독주

 
By 2012년 7월 3일 

RIM의 추락을 다룬 아심코(asymco)의 보고서 ‘RIM’s tailspin‘에서 주목할 부분 –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서 RIM의 실적 부진도 주목할 부분이지만 애플의 승승장구가 유난히 눈에 띈다.

첫 번째 그래프는 (전세계) 단말기 출하량당 매출 비교 그래프다.
애플은 아이폰 한 대를 팔 때마다 600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반면 RIM과 HTC는 300~400달러 선에 그친다. 애플의 절반 규모다. 삼성은 100달러 남짓에 그치다가 갤럭시 시리즈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대당 20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 노키아의 대당 매출은 100달러를 밑돈다. 저가폰 중심의 영업 전략에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출하량을 기준으로 한 분기당 매출도 애플이 독보적이다.
올 2분기 애플의 분기당 매출은 200억 달러를 가볍게 넘기고 있다. 삼성의 성장세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노키아를 앞질러 올 2분기 170억 달러에 조금 못미치고 있다. 반면 노키아는 빠른 속도로 하락, 올 2분기 60억 달러 규모에 그쳤다.

단말기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애플의 독주는 계속된다.
애플의 영업이익은 아이폰 출시 초기부터 4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0% 선에 근접하고 있다. 삼성의 경우 10%대에서 최근 20% 수준으로 늘어났다. HTC 등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한자리 숫자 수준이거나 마이너스 영업이익인 상황.

특히 RIM은 지난해까지 25~30% 대를 유지하다 이후 급격히 추락, 올해는 -20% 이상 손해를 보고 있다. 문제는 회생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최근 매각설이 잇다르고 있는 것도 이와같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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