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뒤늦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작

 
By 2012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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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마침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 웹서비스와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시기적으로 보면 HP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대단히 늦게 뛰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HP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려 한다. 아마존과 가격으로 싸우지 않고 비즈니스급 대안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가능할까?
[관련 글] HP, 아마존 클라우드의 확실한 대안이 되기 위한 조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HP 클라우드 담당 Biri Singh 부사장은 기업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파는 스타트업들은 성장하면서 아마존을 떠날 것이며, 이것은 HP에게 기회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HP 퍼블릭 클라우드가 오픈스택에 기반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간에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옮길 수 있을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아마존처럼 종속될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 글] 오픈스택-KVM 기반 HP 퍼블릭 클라우드 공개 임박

클라우드는 HP에게 대단히 중요한 영역이다.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덜 사고 필요할때 클라우드에서 빌려다 쓰기 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대형 고객들도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기업 고객은 HP에게 놓쳐서는 안될 전략적 요충지다. 기업들은 내용으로만 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외에 필요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용하는 상황이다. 프라이빗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HP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로 인해 고객들을 좀더 쉽게 묶어둘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 것 같다.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HP에 의존한다면 아무래도 다른 환경으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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