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광고 시장, 신문은 울고 모바일은 웃다

 
By 2012년 4월 19일 

불안정한 세계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인터넷 광고 수익 규모는 지난해 20% 이상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모바일 광고 수익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모바일 관련 비즈니스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발간한 2011년 인터넷 광고 수익 보고서(IAB Internet Advertising Revenue Report)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광고 수익 규모는 지난 2011년 모두 317억4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모두 260억4천만 달러보다 약 21.9% 증가한 것.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무엇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주목을 끈다.
미국 내 모바일 광고 수익 규모는 지난 2010년 모두 6억4천만 달러에서 2011년에는 모두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두 배가 넘는 149%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PwC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실버맨는 보고서를 통해 “2011년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매우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이 시장이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약 6%로 아직 미미하다. 광고주와 시장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전체 광고 시장에서 인터넷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공중파 TV 시장은 큰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있다. 반면 수익점유율을 기준으로 케이블 TV는 2011년부터 인터넷 광고에 따라잡혔다.

점유율 하락이 눈에 띄는 것은 종이신문이다. 2005년 공중파 TV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던 것이 2011년에는 라디오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광고 시장의 온라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문 광고 시장의 몰락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PwC에서 발간한 2011년 인터넷 광고 수익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PDF 314KB : IAB Internet Advertising Revenu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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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T! 블로거 | 전직 IT기자, 미디어기획자, 여행, 식도락, 매킨토시, 카메라 … | @good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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