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이 인스타그램을 비싸게 산 또 하나의 이유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나 주고 인수한 이유에는 트위터도 나름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경쟁사인 트위터도 인스타그램 인수에 관심이 많았던게,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것.
뉴욕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에 따르면 트위터 창업자중 한명인 잭 도시는 최근 몇개월간 인스타그램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페이스북은 트위터를 의식해 인스타그램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안한 셈이다.
[지디넷코리아]페북 인수 인스타그램, 몸값 2배된 이유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인스타그램 가치를 최대 5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그 2배를 쏟아붓고 인스타그램을 손에 넣었다.
트위터 창업자중 한명인 잭 도시는 인스타그램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인수를 발표했을 때, 적지 않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열심이 쓰던 인스타그램 사용도 중단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외신 보도를 보면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가졌던 회사들은 페이스북외에 구글, 트위터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큰 기업들간 경쟁으로 인해 인수 가격이 뛰어오른 셈이다.
트위터가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는 순간 페북은 트위터가 자기 턱밑까지 밀고들어온 것을 느꼈을텐데. 그래서 1조원을 들여서라도 인수한거구나.
— Soya Lee (@Soyay) 4월 15, 2012
페이스북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주고 인스타그램을 산 것 아니냐고 했는데, 사연이 있었네요. 트위터가 먼저 인수를 시도했다고 – goo.gl/vMWAo
— 정지훈 Jihoon Jeong (@hiconcep) 4월 15,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