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있는 환경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걸까? -1

이번에 새롭게 Tech it 필진으로 참여하게 된 블로거 “어설프군YB”입니다.  GOODgle,  delight님과 같이 글을 쓴다는 부분에서 소위 말하는 “레베루~~“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열심히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보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글을 쓰기로한 이유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서 입니다. 크게 제가 참여하거나 운영하며 글을 쓰는 서비스가 이제 3개나 됩니다.

Tech it, systemplug.com(제블로그), iamday.net(운영중인 서비스)인데..  제 블로그는 은둔형 블로그로 지극히 직설적인 IT 담론을 이야기 하고 있고 그래서 편하게 간혹 욕지거리도 섞어쓰고 있습니다. 별도로 운영중인 iamday.net란 서비스에서는 정보 중심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Tech it 에서는 글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까 생각하다 이런 방향으로 시작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전문성에 포커싱을 맞춰 글을 깊이 있게 써보겠다는 것입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제가 알기로 Tech it 이 많은 IT인들이 구독중이라 서로의 지식과 사회 경험을 나누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부족하지만 IT와 함께 간간히 제 경험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혹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더라도 독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첫 포스팅이라 제가 일하면서 느꼈던 부분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IT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몇몇 벤처기업을 거치며 현재 스타트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과거 때문인지 창의성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고 있는데요. 최근 많은 매체를 통해 들려오는 창의성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 환경과 제도/정책적인 이야기에 치우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의도는 창의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거기에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해서 직원이 일하기 편하고 토론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생각일 겁니다.

하지만 너무 이런 것에 치우친 이야기만 소개되다 보니 본질이 다소 흐려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문화적 요인들을 해외에서 보고 벤치마킹 하지만 외적 환경에 치우치다 보니 실제 창의적 기업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어설프게나마 꺼내보려고 합니다.

창의성은 무었인가?
최근 창의성에 관해 Wall Street Journal에서  ”how to be creative“라는 기사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abulaphiaa“라는 블로거가 번역해 주셔서 그 부분을 잠시 언급해 보면 창의성은 유전자에 각인 된 미술적 재능이나 초자연적인 힘이 아니라 누구나 배우고 개선 할 수 있는 Skill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에 올라온 일부 내용을 발췌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사상 중요한 발견은 그럴싸하지 않은 환경에서 통찰의 순간 이러우진다.
  • 창의성은 상위측두이랑 부위에서 느슨하게 연결 된 정보를 종합해 내는 역량의 표현이다.
  • 통찰의 순간에 이르기 위해선 밤샘작업이나 잔업이 아니라, 술한잔 곁들이며 친구와 잡담 나눌때 더 유리하다.
  •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실마리를 잡았을때 문제와 집중력있게 씨름해야한다.
  • 아이디어는 무관한 사물을 연결 시킬때 나타나는데 이를 위해 다른 분야의 동료와 자주 어울려야 한다.
  • 전문가는 비전문가의 문제 공략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유와 편견을 버려야 한다. 
대략 이런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세한 내용이 블로그 포스팅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일하는 환경에 대입해 보니 상당히 통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쓸모 있는 아이디어와 쓸모 없는 아이디어로 말이지요. 다만, 기업이나 조직의 리더가 어떻게 그 아이디어를 선별해내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기반으로 아이폰을 만들었다? 간단한 아이디어라고 치부 할 수 있지만 과거 아이팟을 아이폰으로 만든다는 루머가 나왔을적 우리 주변이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거 성공하겠어?” 내지는 “삼성, LG가 만드는 휴대폰과 MP3에 전화 기능 넣어 경쟁 가능할까?“라는 의견을 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업환경에서 창의성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

그렇다면 기업환경에서 창의성의 중요한 이유가 뭘까라는 관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영학적 관점이나 전문적 이론과 지식을 배제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대입해보면 창의성은 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2가지 상황으로 풀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 일부였지만, 그 간단한 생각이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고 애플의 전체 매출에서도 큰 포션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기업 환경에서 기업의 성장은 기존의 산업을 지키고 발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궁극에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성장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이런 창의적인 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내부의 노력이 중요한데 그런 창의성을 너무 새로운 생각이나 아이디어쪽으로 몰고가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창의성과 혁신을 위해서 사람의 경험에서 시작돼..
사실, 이 글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는 법을 더 이야기하고 고민해야 한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는 글입니다.

사람에 투자하는 방법은 교육을 시키기도 하고, 각종 제도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결국은 사람의 경험내지는 Skill이란 것을 확장하는 개념에 더 특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스타트업은 인력과 리소스가 없기 때문에 시작 초기에 진행한 아이디어만 올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필자 입장에서 일정 부분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전 조금 다르게 이런식으로 비틀어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뉴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또는 번역 기사를 생산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이디어를 보태 트위터에 올라오는 실시간 뉴스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 하거나 기존 서비스에 일부 도입해 본다고 가정하면 이간 창조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기존 뉴스 서비스의 단점과 SNS를 사용함으로서 얻어지는 경험등에서 파생됬다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 서비스를 하지만 블로그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저간에 쪽지 기능을 제공하고 댓글과 올라오는 컨텐츠를 관리자 페이지에서 친구 맺은 유저끼리 메타 블로그나 RSS 리더처럼 컨텐츠를 소비 할 수 있게하는 것도 새로운 전환입니다.

이런 아이디어 역시 직접 블로그를 깊이있게 사용하고 써봤기에 경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이런 부족한 부분을 다양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 답을 찾기도 합니다.

조직내에서 창의성을 발현하길 원한다면 외적인 창의적 환경도 중요하지만 이런 내적인 상태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 가능한 문화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도적/정책적 지원이나 창의적 환경은 부수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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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어설프군YB | Techit 칼럼리스트 | 블로그코리아 창업 멤버 | 현 소셜 큐레이션 스타트업 아이엠데이(iamday.net) 개발 | Twitter: @systemplug / Facebook: systemplug / Blog: www.systemplug.com / Email: rockker1@nate.com